영어책 외우기 1차 도전 실패 요인 분석 및 2차 도전

《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?》책을 읽고 나서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영어책 외우기에 도전했었다. 열정 충만했던 그 당시에 책을 한 권 선정하여 실제로 하루 하루 분량을 정해두고 외웠고 전체 분량의 진도 나가기에 성공을 했었다. 저자의 블로그의 댓글부대에도 참여했고 진도 다 나갈때까지 열심히 댓글도 달았었다. 그러나 이후 복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100퍼센트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할 것 같다. 그렇다.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셈이다.

참고: https://storytender.tistory.com/4

 

외울 책 선정 / 1차 외우기 프로젝트[완료] 기록

『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?』를 읽고 나서 나도 한 번 영어책 외우는 것에 도전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. 지금까지 영어책을 외운 경험이라고는 중고등학교 시험때 가끔 필받아서 영어 교과서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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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책 외우기에 실패한 요인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추측되는 것이 선정한 책이 내 수준에서 외우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그랬지 않을까 싶었다. 시사상식 관련한 책으로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주제별 시사상식 개념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한 책이었다. 총 80개의 지문으로 1개 지문이 8문장을 넘지 않는 분량이었다.

《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?》 책에서는 간결한 대화로 이루어진 영어회화책 외우는 것을 추천했다. 그런점에서 미루어볼때 내가 선정한 책은 다소 내 수준을 오버한 것이 아닐까 싶었다. 영어회화 중급 수준도 안 되면서 어려운 개념을 풀이한 설명글을 외우려고 했던 것은 내 스스로 무리한 것이 아니었을까. 어떤 문맥이 아니라 내용 자체를 외우는 것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외우고 나서 기억이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. 단계를 차근차근히 밟아 나갔어야했는데 의욕만 너무 앞서 나갔던 것 같다.

그리하여 새로운 책을 선정하여 다시 영어책 외우기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.

《기적의 영어회화 스피킹》이라는 책인데 구어체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다. 책 소개를 보면 귀와 입이 트이는 기적의 4단계 학습법, 반복 셀프 테스트 방식으로 반드시 자신의 문장이 된다. 네이티브가 가장 많이 쓰는 구어체 영어 표현을 담았다고 한다.

셀프 테스트-리스닝-이론학습-스피킹

이렇게 4단계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. 과연 기적의 학습법일지는 확인해봐야겠다.

두 사람이 짧게 대화하고 있는 형식인데 앞장은 한글로 내용이 되어있고 뒷장은 그 영어 표현이 적혀 있어 셀프테스트하기에 좋은 형식으로 되어있다. 무엇보다 영어책 외우기에 딱 적합한 형식이라 마음에 들었다.

본문 구성은 총 15챕터에 한 챕터당 10개의 대화, 총 150개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. 구어체로 적혀있어 실제 미국인들이 대화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을 것 같다. (대화 내용 자체는 깊이가 없고 시시껄렁할 수도 있다.)


외우기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. 무리하지 않게 하루 2개 지문을 외우는 것으로 시작해보고 괜찮으면 3개씩 외워보는 것으로 생각해야겠다. 그러면 약 2달내에 외우기를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다.

또한 복습을 철저히 해야할 것 같다. 하루에 새로운 지문을 외우고 이전 것 복습도 철저히 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.

음원파일을 다운받으러가야겠다.
다시 한 번 달려봐야겠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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